지향 (지애의 봄 향기 )

#아호 #일송 #박록담 #초야 #전통주 따뜻한 봄날에 냇가에 나가서 몸을 씻고노는 것으로 액운을 면하는 놀이를 수계라한다 고상하게 이야기하며 노는것으로 시간가는줄 모르니 참된나를 찾아서 자연속에서 자유롭게 지낸다. 그 모습이 아주깊고 깨끗한 이끼같은 솔바람처럼 느껴져서 더없는 즐거움이 뜰에 가득한것 같다. 나의 웃음소리가 맑게 느껴져서 지어주신 아호이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아호에 맞게 살아갈것이며 그처럼 어울리는 술을 빚도록 하겠습니다~

#다래수액 을 이용한 #삼양주 덧술하는날 #지애의봄향기 에서 지난주부터 시작한 다래수액을 이용한 삼양주 덧술빚기 하였습니다 다래수액은 정읍 산이준 정기용 대표님이 체취해 주셔서 다래수액 400리터중 200리터를 이용하여 찹쌀과 누룩과 다래수액으로 빚어보았습니다. 김제시 귀농..

전통주 덧술하는날(2020.3.31) 봄이라서 그런가 아침을 맞이하는 기분은 설레임이다 봄단장 하느라 심어둔 산당화꽃과 그에 걸맞는 항아리도 사랑이다 마음은 덧술 고두밥을 시루에 찌고 싶은데..... 찹쌀이 사십키로이니 어쩔수없이 스텐찜기에 쪄야하겠다. 손가락과 팔의 근육들이 아프..

전통주 빚기(2020.3.29) 초저녁 잠을 잤던탓에 일찍도 눈이 떠졌나보다. 달님도 잠자리에 들었는지 하늘은 어둡고 나는 부스럭 소리를 내며 술공장으로 출근하는 밤이다 오늘은 전통주 밑술빚기 해볼까....... 일상이 처연한데 나는 가끔 모험을 서슴치 않는 피노키오가 된다. 며칠전 저온저..

버섯과 서건식 교수님 표현은 와플 닮았다고 말씀 하신다. 내눈엔 영락없는 백화고이다. 비가 자주 오거나 이슬을 맞으면 자연 상태에서의 백화고는 어려운일인것 같다. 배지가 아닌 참나무 표고목에서 자라는 국산 표고는 특별한 향이 있는것 같다. . 백화고 몇개따서 약백숙 속..

2020년3월 오늘은 육남매가 모였다. 육남매중 네째는 농부이며 농사가 대농이다. 그런 네째가 대파밭 오백여평을 나에게 생일 선물로 주었다. 선물로 받은 대파밭에 육남매가 모였다. 봄볕이,봄바람이 참으로 좋은날이다 대파밭에서 나눈 육남매의 우정이 딱 오늘의 봄볕 같다. 작..

귀농한지 벌써 7년째이다. 나 성공한걸까? 나에게 묻는다. 전북도민일보 조원영 기자님께서 다녀가셨다. 진봉면장님도 함께 한 오전시간. 작년에 앞마당에서 딴 귀한 향의 백년꽃 귀농성공사례 취재차 오신분들께 대접한 연꽃차 오후시간은 스님과 함께 연꽃향을 마셨다. 봄을 맞는 마음..

올해도 어김없이 봄을 만난다 하지만 나도 다른이들도 모두가 움츠리는 봄을 만나게 된다. 자연은 그대로인것 같은데 인간의 탐욕이 주눅들게 만드는것일까 움츠려드는 힘겨운 봄을 저물어가는 노을속에 떠나보내는 날이 된다

아름다운 가을, 화려하게 불타는 가을을 빚어보았다. 전통주를 빚을때 마다 여러 생각을 하게된다. 어떤 술을 빚어서 맛을 내어볼까 하고. 예쁜색을 띄고 있는 자색 고구마 술을 한잔 건내어보면 분명 여성분들은 우와!!! 색이 너무 예뻐요 어머나~~ 맛있는 달콤함이네요!! 예쁜 술이라서 ..

코로나19 때문에 시국이 어수선한것 같습니다. 일회용 마스크가 장롱안에 50여장이 있단걸 생각해내고 꺼내봅니다 하나하나 포장은 되어있지 않지만 혹시 요긴하게 쓰여진다면 다행이겠다 싶어서 블로그에 글올려봅니다~ 사진 맨위거는 서너개뿐이네요 대신!!! 대구 거주하시는 분에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