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2020년3월) 올해도 어김없이 봄을 만난다 하지만 나도 다른이들도 모두가 움츠리는 봄을 만나게 된다. 자연은 그대로인것 같은데 인간의 탐욕이 주눅들게 만드는것일까 움츠려드는 힘겨운 봄을 저물어가는 노을속에 떠나보내는 날이 된다 가볍게 나누는 생활이야기 2020.03.09
연리지 이야기 ♥ 연리지 이야기 #연리지 연리지라 함은 서로다른 나무가 엉켜서 마치 한나무인것처럼 보여지는것이라 하지요 어느날(4월7일) 진봉면 인양리라는 작은 마을 야산에 겉은 백일홍인데 새싹이 피지않은 백일홍 나무안에서 대나무가 나와서 자라고 있었답니다 너무도 신기하여 주변사람들.. 가볍게 나누는 생활이야기 2018.08.13
강된장 열무 보리비빔밥 강된장 열무보리비빔밥 여름을 견디는일은 여러가지가 있지요~ 날이 너무도 더워서 주부들은 불앞에 서면 땀이 물흐르듯 합니다. 이런날 차가운 성질을 지닌 보리밥을 하여 열무김치와 맛난 강된장을 지져서 비벼먹으면 잃었던 입맛도 돌아올것 같습니다. 요즘 먹기에 딱좋은...... 가볍게 나누는 생활이야기 2017.08.01
병원가는날 병원가는날. 마지막 검사날이다. 얼마만에 타보는 기차인지 새벽기차를 타고 용산역에 내렸다 평상시에는 차를 가지고 다니다가 기차를 타는기분이 새롭고 좋다~ 따뜻한 무궁화호 실내는 미처깨지못한 잠을 청하기에 충분하였다. 8시반쯤 도착하여 전철을 갈아타고 혜화역에 내렸다. 출.. 가볍게 나누는 생활이야기 2017.01.12
벽골제 짚공예 벽골제 체험현장이랍니다 정읍에서 유치원 천사들이 견학겸 체험학습 나왔답니다 벽골제는 한국 최고,최대의 저수지 둑으로 삼국사기에 의하면 백제 비류왕때 쌓았고 790년에 증축되었다는 군요. 이것은 농업이 바탕이 되던 옛시절에 민초들의 삶과 양식의 기본이 됨을 보호하고 지키기.. 가볍게 나누는 생활이야기 2016.05.12
보리밭 봄! 처녀들의 가슴에 심쿵하게 찾아온다 하였던가... 따뜻한 햇살을 머금고 가시나의 마음에 핑크빛 설레임을 선물하는 계절이라 하였던가..... 처마밑 햇살을 온몸에 내려쬐게 하여 움츠려있던 스산했던 겨울이라는 두꺼운 옷을 벗어던지게 하는.... 또 토방밑 돌틈에서 불쑥 찾아오는 생.. 가볍게 나누는 생활이야기 2016.03.08
제비집 구경하세요~ 시골집 처마에 네마리의 새끼제비가 어미의 먹이를 기다리며 지지배배를 외치고있어요 넘 이뿌죠! 인증샷좀 해볼랬더니 어미가날아와 불안해하는 몸짓으로 주변을 맴돌더라구요 결국 몇컷 찍었는데 모든 동물들은 모성애가 같단생각이 들더군요~ 행복하세요!!! 가볍게 나누는 생활이야기 2015.06.10
고구마 수확하기 (아파트 베란다에서도 길러먹을수 있는 고구마심기) 고구마 수확하기. 무지무지...... 정말 정말 바쁘게 살고 있는 일주일~~~ 오미자 수확하느라 이른아침부터 저녁까지 시간이 어찌가는지 모를정도로 보내고 있다. 주말인데 머 재미난일 없을까 하다가 어둑어둑 해지는 시간에 내일먹을 간식이 떠올라 고구마 한포대를 뒤집기해 쉽게 수확.. 가볍게 나누는 생활이야기 2013.09.28
가을이 깊다! 가을이야기 2 추석 명절이 일주일 남았다. 열흘째 수수밭에서 일하고 있는 요즘.... 비오는날 농부들의 여유로움이 우리에게도 허락되어 잠시 가을을 돌아다 본다. 6월에 식구가된 순돌군은 강아지가 아닌 총각개가 되었고 이녀석은 한집에 사는 한참 누나인 순이와 인연을 맺었다. 자연.. 가볍게 나누는 생활이야기 2013.09.13
가을 엿보기 어느새 내주변을 맴도는 가을을 만난다. 세월의 나이를 먹어버린 나는 자연이 느끼게해주던 가슴속 아릿함도, 가슴속 떨림과 설레임 까지도 손바닥의 굳은살처럼 단단해져있음을 느낀다. 그리도 강하게 느끼던 설레임의 순간들이 살짝은 덤덤하게 내주변에 찾아와 있음을 느끼.. 가볍게 나누는 생활이야기 2013.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