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이야기,

야콘재배

지애춘향 2016. 4. 23. 07:31



                                                야콘 밭




야콘을 심은지 이제 이십일이 지난것 같은데

밭에 가보니 벌써 새싹이

빼곰이 고개를 들고 나왔네요~

한꺼번에 다 나온건 물론 아니었구요

서로 언니 하겠다고 나온애들이 크고작고 여기저기서

손들고 있었어요~

물론 너무 많은 애들이라 중간언니정도만 사진 찍어보았답니다~

오늘부터 밭에 나가 풀뽑기 하려구요.

이삼일 걸리겠지요 .혼자서 뽑아야 하니....

어떤분들은 모종을 심으실텐데 저는 편의상

모근을 잘라 심었기 때문에 수월한것 같단 생각도 들고.

더 충실한 야콘이 나오는것 같기도 합니다~

황토흙에 심은 이유는

황토 땅에서 자란 야콘의 당도가 월등히 좋았다는

결과를 보았기 때문이랍니다~

물론 크기도 좋은결과였었고 드신분들의 평가가 그렇게 나왔답니다.

그래서 올해 심어본 천오백평의 황토땅 야콘농사가 기대 됩니다~~

올해 야콘을 기다리시는 식구님들이 벌써부터 연락이....

몇개월만 참아주세요~~~ ㅎㅎㅎ

농사 곱게 잘 지어서 선보이겠습니다~~










                                                                          



'귀농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햇찰보리 판매합니다~  (0) 2017.06.09
야콘재배 2  (0) 2016.05.16
야콘심기  (0) 2016.04.10
야콘씨앗  (0) 2016.03.22
투박한 시골 버섯밥상 차림  (0) 2015.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