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콘 심기 (3월30일)
삼일동안 씨앗다듬기 하였습니다.
1500평을 심었는데 노란 과일박스로
열네박스정도 들어간것 같아요.
씨앗눈이 서너개 달리게 (감자랑 거의 같음)
다듬기를 하여 심었어요.
이곳은 황토흙이어서 당도가 월등히 뛰어난 맛이었기에
올해는 천오백평 심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원래는 4월 초중순에 심으려다가
이곳 날씨가 서리가 내리기도 하지만
어차피 땅속에 심어주는거라
새싹이 한참을 준비하다 올라오기에
바쁘다는 핑계로 일찍 심어보았습니다.
올 가을
좋은결실을 기대하며 황토 모래흙에 정성들여 심어봅니다
손수 트랙터를 해보았는데 생각보다 쉽고 재미있는것 같아요.
자주 할수는 없겠지만 즐겁게 밭을 갈아보았습니다.
밭 갈기전에 작년에 거두지 못했던 비닐을 걷어내고 있습니다. 사랑이가 말이죠~~
울금이 자랐던 곳이라 땅을 갈다보니 울금향이 밭에서 많이 나고 있음을 느낍니다.
엄청 넓어보이는 땅이네요. 천오백평은 야콘을 심고 4월중순경에는 오백평정도에 생강을 심을 계획이랍니다.
가정마다 생강도 필수일것 같아서죠~~
뿌듯하게 만들어 놓은 야콘밭이군요. 잘되길 바라며.....
야콘 씨앗심기 클로즈업!
이쁘게 나와주길 바라며 ......일년농사 심기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