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담기

송순효소담기

지애춘향 2012. 7. 27. 18:43

             송순 효소담기 

 

 

       5월에 담은 송순효소 이제야 올립니다.

모쪼록 작은 도움이래도 되시길요~~~

송순은 어디에 좋을까요?

혈액순환에 좋구 만병에 좋다합니다

"우리몸에 도움되는 약초들"  을 참고하세요~~

시골일이 바쁜관계로 많이 담고 싶었는데 솔잎을따는 시간이 허락치 않아

급하게 여린송순을 체취하였답니다.

두번을 담았는데 솔잎이나 송순이 수분이 적은관계로 효소의 양은 그다지 많을것 같진 않습니다.

하지만 소나무의 향은 얼마나 좋은지 이곳 일월산쪽에는 적송들이 많이 자생하고 있답니다.

부족한 솜씨로 사진 올리니 참고하시고 도전해보시고 좋은약성 보시기 바랍니다~

    

집앞의 이른아침입니다.

요즘은 저 앞산을 보며 이른아침에 마당에 저희부부 퍼질러 앉아

모닝커피 마시며 이야기하곤한답니다.ㅎㅎ

 

별 볼거없는 집을 찍어올리네요~ 마당엔 질경이도 많고 오미자밭엔

민들레도 넘 많지요..요즘엔 잔대찾기에 눈을돌렸답니다.

가을에 실한녀석으로 캐서 술담으려구요~

 

 

춘양목이라 한다네요. 적송인데 이곳에 워낙 산골이고

이렇게 멋진 나무들이 많이 있답니다.

 

집뒤가 군유림이니 온통 나무들이 한가득이지요.

요녀석들거 채취했어요...

 

 

 

깨끗하긴 하지만 살짝 한번 씻었습니다.

적당한 5센치 간격쯤으로 썰기를 하고 ...

 

요렇게 설탕과 버무려줍니다.

설탕이 없어서 흑설탕으로 했는데 이보다 먼저담은 항아리거는

하얀 설탕을 사용하였답니다.

근데 굳이 갈색설탕이나 흑설탕을 사용하지 않아도 될것 같네요~

 

 

 

이사진은 먼저번 담았던 숙성중인 항아리네요....열흘쯤 먼저 담았나바요~

 

윗사진처럼 버무린 송순을 항아리에 넣으며 설탕을 켜켜 올렸습니다.

그리고 마무리로 맨위에 가득 올려져있죠!

보름쯤 지나서 열어보면 아직 위에 설탕이 고대로 있을겁니다,

그럼 바닥에도 가라앉아있는 설탕을 저어주며 녹여야겠지요!

서너번 그렇게 하기를 반복하고 백일후에 걸름을 한뒤

일년이상을 발효시켜야 좋은 약성을 보시겠지요!!

갠적인 생각은 삼년쯤 됐을때가 좋을것 같네요...

 

                                     이렇게 마무리한 항아리에 광목천으로 예쁘게 묶어주고 고무줄로 단단히 묶어주면

                          벌레나 개미들이 들어가지 않으면서 공기도 통하니까 맛좋은 효소로 바뀔것입니다.

                      한겨울에 솔잎효소로 뜨거운 차를 만들어 마시면 집안에 솔잎향도 은은하게

                       퍼질것이고 우리들 몸에있는 독성도 빼줄테니 ....

                       좋은 약성이 될것입니다. 

                       가족의 건강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길이며 행복의길에 들어서는 지름길이겠죠!

 

                                                     사 랑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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