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이야기,

추석날 송편만들기

지애춘향 2012. 10. 9. 20:21

 

 

        추석날이면 서울에서든 어디서든 송편만들기는

        즐거운날의 일과중 하나가된다.

        이번 명절엔 동네 언니와 함께 송편빗기를 하였다.

        먹고싶어서라기보다 즐겁게 보내기 위해서 하는것이라해야겠다.

        즐겁고 잼나게 몇시간 놀이삼아 송편빗기를 하였다.

        

                     당근을 갈아서 색깔을 입히기로 했다.

                 몸에 좋고 색깔도 고운......기대된다.

                 쑥을 갈아 걸렀다. 향도 좋고 몸에도 좋구.....

 

                  참깨을 볶아 설탕을 넣은 고명이다...

                  적채와 당근과 쑥과 아무것도 넣지않은 송편반죽.

                  모양내기 하는게 쉽지 않네. 그래도 맛은 넘 좋다!

                 송편을 다 빗고 솔잎을 따다 보자기 위에 솔잎향을 남기기위해....

                 여러가지 색깔을 내보고 싶어서....이뿌다!

                     적채와 당근과 쑥을 동시에 사용한 모양만들기.

                  이모양은 너무 소박하다. ㅎㅎ

벌써 추석은 열흘남짓 넘겼는데 이미 먹어버린 송편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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