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한 일상입니다~
잠에서 깨어나는 5시를 조금 넘은 시간. 원래부터도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몸에 베어있었지만
시골에 이사온후 맑은 아침 공기를 마시는일은 작은 행복중의 하나이다.
사진 찍는일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지금보니 내가 좋아하는 색깔이 보라색이 확실하단걸 알겠다.ㅎㅎ
서투른 솜씨로 사진을 찍지만 이 즐거움또한 작은 행복중 또 한가지.
참 희한하게 나의 눈엔 네잎크로버가 자주 보인다. 그래서 의례껏 클로버 앞에만 서면 ㅋㅋ
자연스럽게 네잎을 찾게 되고 별거 아닌건 알지만 찾게되면 기분이 좋아진다.
네잎클로버로 책갈피를 만들어 선물을 하면 다들 좋아하게 되니
올겨울에도 아마 난 예쁜 책갈피를 만들게 되겠지!!!
별거 아니지만 즐겨 보시고 큰감동은 아니어도 보시는님들 마음에
잔잔함이 생겨나셨음 좋겠네요~~~
단호박이 원래 이런가요? 하지만 예쁘죠?
달맞이 꽃도 클로즈업하니 그모습이 아름답네요~
이건 이른아침에 찍은 적양배추인데 정말 아름다운 거 같아요~
보석같은 물방울이죠?
개울을 건너면 집으로 들어오는 입구에 아름답게 피어있답니다.
내년엔 꼭 씨앗을 더 받아뒀다 많이 뿌려야겠어요...
집앞 화단에 있는 해바라기...
직파를 하지 않고 포트에 넣어서 옮겨심었는데
우리집 주변에 군데군데 심었답니다.
이것도 역시 내년엔 더 많이 심어야겠어요~
해바라기를 보면 왠지 환해지는기분이 들어요~
클로즈업 시켰는데 일부 일찍 심었던 애들은 벌써 씨앗을 가득 머금고
고개를 숙였답니다. 씨앗을 받아뒀다 내년엔........
처음 보구 처음 심어본 국수호박이랍니다.
호박도 참 여러가지가 많아요~ 이호박들은 올가을엔 한번 맛봐야겠어요
국수처럼 생겼다는데 요리법은 아직 모르지만 정보야 인터넷으로 구함되구~
국수호박의 맛은 꼭 다시 올리겠습니다...
호박꽃두 참 예뻐요...
오늘하루도 감정이 꽉찬 메세지를 전달할순 없었지만
보시는 님들 마음에 행복이 넘치시길 바래보며
이른아침에 소박한 사진 올려봅니다~
행복하세요!!!
사 랑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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