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여름 별미 물국수
날이 너무 더워 뜨거운게 먹기 싫은 날들의 연속입니다.
35도가 넘는 날들이 며칠째인데 울 옆지기는
고추밭에 물주기 하느라 며칠째 땀을 흘리며 고생하고 있네요.
그리 고생하는데 먹는거라도 정성을 들여야 할것 같아
점심으로 시원한 국수를 준비했답니다.
크게 어렵지도 않고 정성과 사랑만 있으면 한그릇 뚝딱!!! 맛있는
국수가 만들어질수 있겠죠~~~
재료 : 육수 (자른사각다시마 4쪽,양파1개,멸치열다섯마리,맛다랑어적당량
대파1개,무우4분의1쪽,국간장 세스픈)
고명 (계란2개,양파작은거2개,호박작은거 반쪽,당근1개,적채적당량)
귀농한후 갖가지 먹거리들을 직접 기르다보니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호박도 ,당근도,적채도,계란까지도 직접 기른것이니 국수와 멸치등만
마트에 가서 사왔네요...ㅎㅎ
국수를 삶을때 팁하나!!!
물이 끓고 국수를 넣으면 천일염 반스픈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국수가 삶아지기 시작할때 찬물을 4분의1컵만 넣어주시면
국수가 더 쫄깃하답니다~~
이렇게 나물을 볶구 지단을 만들어놨습니다.
당근과 양파볶음은 아무것도 넣지않아도 달달하지요? 고소하구....
저는 어제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둔 육수로
준비했구요. 한낮이라 더울까봐
얼음두세개 띄웠습니다.
어때요? 저의 옆지기는 넘 맛있다네요.
아참!! 급하게 하실때는 육수를 끓여서 식히려면
시간이 걸리잖아요~
그럴땐 큰그릇에 물을받아 만들어논 육수를 식혀야겠죠!
세번정도 하니까 식더라구요.
냉동실에 삼십분쯤 넣어두면 션해지더라구요.
또 다급할땐 육수간을 좀더 진하게 해서
얼음을 넣으면 더 션한 국수를 먹을수 있겠죠!?
오늘도 입추를 향해 달리기하는 더위는 어쩔수없이
사그라들것입니다~~ㅎㅎ
오늘저녁 메뉴는 멀루 하지?
울옆지기는 묵은지고등어찜 해달라네요... 더운데.....
행복하세요!!!
사 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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