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담기

매실 효소발효액 만들기

지애춘향 2013. 6. 18. 10:38

 

 

 

 

                  매실 효소 발효액 만들기.

 

               일주일의 시간은 나에게 과거를 추억하게 하였고

                   좋았던 어릴적 친구들과의 짧은 해후를 갖게 해주었다.

                   친구는 시골살이중 농사일이 제일로 힘들다고 하는데 그래도 그많은 땅에

                   여러가지의 농작물들을 추수할때면 나름의 기쁨은 맛볼수 있다하는데

                   여전히 힘들다고 토로하는 친구와 함께 매실밭에 다녀왔다.

                   오백여평의 매실밭에서 나는 매실의 양은 천킬로그램 정도인듯 하였다.

                   나무밑에서 따기도 하고 나무에 올라가 따기도 하며 무더위속에서 잠시나마

                   매실수확하는 재미를 느껴보았다.

                   요즘은 집집마다 매실효소를 기본재료처럼 만들어 먹고있는것 같다.

                   음식을 할때 매실효소를 넣으면 소화기능도 도움되고 배앓이 할때 한잔씩 타먹어도 좋다.

                  

                   

오백평의 매실밭.

매실이 참 좋다. 좋은효소가 되겠지....

 

인심 좋게 생긴 나의 친구다.  시골농사는 힘들고 싫다는데 어쩌누 ....친구의 짝꿍은 농사를 좋아하니 따라야 하겠징 ㅋㅋ

 

매실이 기형인가보다. 하트를 연상시키듯 특별한 애라고 친구가 따주었다.

 사진을 찍진 않았지만 이날 딴양의 매실은 백이삼십키로였고 그중 나는 삼십키로를 효소담기 하였다.

 또 하나 친구와의 추억 쌓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