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물
어릴적 명절날에 부모님께 받았던 최고의 선물은
설빔 이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예쁜 꼬까옷을 입고 행복해 하였던 기억이 사십대 이상의
어른이라면 아련한 고운 추억으로 있었을 것입니다
저는 초등 시절에 느낄수 있었던 꼬까옷을 받는듯한
설레임 가득한 행복을 맛보았답니다~
블로그로만 알고 지내던 지인분께서 선물을 보내오셨지요
제가 참 좋아하는 단어
"향기나는 울타리"
향기 있는 사람이 얼마나 아름다운 사람일까를 생각하며
그런 향기를 내뿜으며 나눌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애쓰겠노라고.......
그런 마음을 갖고 사는 제게
시인이며 작가이신 임은수 님께서 책 선물을 보내 주셨네요~
너무 멋진 선물을 받아 감사했습니다~~~
특별히 잘 해드린게 없는것 같은데
이런 값진 마음의 선물을 받게 되니 행복하고 뿌듯하고
그런 마음입니다~
올해는 왠지 느낌이 좋았엇는데
많은 감정중에
나눔속에서 느낄수 있는 "행복" 이라는 단어를
최고로 많이 떠올리며 살게되는 한해일것 같습니다
우리모두 향기나는 가정의 울타리 안에서
소소한 작은 행복들을 느끼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고운님들 사랑합니다 ^ & ^
향기나는 울타리...
지애의 봄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