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세요?

그녀와의 대화

지애춘향 2012. 10. 12. 04:28

어둠을 뚫고

오늘도 어김없이 울어대는 녀석들의 소리를 들으며

새벽같이 열리는 가슴의 움직임을 늘어놓는다.

모양과 형태도 어떤지 조심스럽게 살펴보며........

감사한 일이다.

 그녀의 한달 두어번 이상되는 방문은

기쁨이 되고 위로가 된다.

무엇을 같이해도 이야기는 계속되고 그 대화들속에 가끔은 파악을 하고있는

그녀에 대한 내 생각을 마음에 담게된다.

내가 행복할수 있는것!

시간이 흐르면서 행복할수 있는길은 어디에 있는지 자신에게 되물어보곤 하게된다.

노여움이 생기는것은 상대에 대한 기대에서 시작됨이어서

그것도 욕심에 속한다는 생각.

서러움이 생기는것 또한 갖지못한 아쉬움에서 나오는것이기에

그것도 욕심이려니 한다.

결국 행복할수 있는길은

욕심과 탐욕에서 벗어날수 있는것만이

평화로운 마음을 가질수 있는것이 아닐까 싶다.

평생을 수행하는 사람들도 끊임없이

버리기 연습을 해야 참 평화를 얻게 될것임을 이야기 한다.

칭찬이라는 선물은

그 선물을 받는 사람으로 하여금

기쁨을 ,더 많은 선의를 베풀게 만드는 위대한 힘을 지니고 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처럼

칭찬 한마디가 많은 힘을 발휘하게 만드는것 같다.

그녀와의 끊임없는 대화는

크고작은 내 인생사에

반전을 꾀할수 있는 밑거름이 될것 같다.

사람은 항상 사고하는 노력을 해야할것같다.

아무런 생각없이 그저 먹고사는것에만 허비하며 살아간다는건

시간낭비인것 같다.

계속된 발전을 위해

계속될 행복을 위해

또 그속에서 이어지게될 평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겠다.

그녀는 잘 도착 해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있을까?

1박2일간의 그녀와의 많은 대화와 탐색은

아쉬움을 남긴다.

내인생의 멘토가 되어가는 그녀와의 대화는 어느날 또다시 이루어질것이다.

고마운 여인.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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