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에 주부들은 장담그기가 한창이다.
이모와 함께 이른아침부터 고추장담기를 하였다.
그전에 난 며칠전부터 재료준비 마치느라 바쁘게 보내었다.
메주한덩이를 곱게 빻아오구 효소들을 걸르고
걸름한 효소건지들을 장작불을 지펴 끓인다음 엿질금을 걸러넣고 다리기를 네다섯시간.
된장못지않게 온갖 정성이 들어간 고추장 담기였다.
민들레와 쑥,송순과달맞이꽃등...여러가지 효소건지들을 달여서 맑은 조청을 만들었다.
고추장을 만들때 사용하는 물엿을 나는 사용하지 않았다.
함께담는동안 이모는 "고추장이 약고추장이네!"
몸에 너무 좋을 고추장을 담는다고 흐뭇해 하셨다.
재료: 고추가루 열근(6kg) 메주1.8kg,마늘2kg,천일염 대략2kg,엿질금넣은효소건지 달인물 대략 30L
고추장을 만드는일은 며칠씩 신경써야할일이고 담는날은 하루종일 걸렸나보다.
역시 흐믓한 일이었다.
메주와 마늘을 곱게갈아 준비한다.
갖가지 산야초효소를 거른후 엿질금을 넣고 네닷시간 달였다.
항아리에 담은후의 모양새다.
색도 예쁘고 맛도 좋다. 비빔밥 생각이 간절해지는 맛난 고추장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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