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베란다에서도 고구마를 길러먹을수 있습니다~

아직좀 이른감이 있습니다.

이런글 올리기엔......

하지만 작년에 누군가 해봤다는 이야길 듣고 실행한거니까

머 지어낸말은 아닐겁니다.

시험삼아 저두 두개만 해봤으니 성공하면 고구마 달린거랑

고구마 캐는 과정까지 더 올려보겠습니다.

일단 고구마를 먹다가 겨울에 싹이나는 먹기싫어지는 애들이 있을거예요.

그애들을 관상용으로 물에 키웁니다.

저는 사진에서처럼 항아리 작은거 뚜껑에다 물을 부어 키웠습니다.

그러면 집안에 공기도 좋아지며 집안 분위기도 녹색이 있어서 좋아보이고

또 인테리어 효과까지 덤으로.....일석 오조는 될것 같네요.ㅎㅎㅎ

 

올봄에 동네분이 농사지었다고 주신거 먹다 남아서 이렇게 키웠습니다.

보기에 나쁘지 않죠?  물만 잘주면 줄기는 한없이 자라난답니다.

그중 한줄기를 잘랐어요. 잎이난 주변줄기에 뿌리를 내릴만한 세포들이

살아있더라구요. 다들 아시죠? ㅎㅎ

                  가위로 이렇게 두개로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잘라도

                  충분히 고구마로 키울수 있거든요.

                  이렇게 잘라놨죠!

                  아뿔싸!!! ㅎㅎㅎ 고구마 줄기 심는거 사진을 찍지않았네요..

                  퇴비포대 쓰고 남은걸 재활용했답니다. 대신

                  포대밑에 구멍을 양쪽으로 두개를 적당히 크게 뚫어주어야겠죠!

                  물빠짐하는 곳이라고 보심되겠네요~ㅎㅎ  화분처럼~~~

이렇게 되었네요~ 잘자라고 있죠? 밖이니까 요즘처럼 가뭄일때는

물을 가끔 주고있답니다.

가지가 여러개로 난거보니까 고구마가 달릴거 같긴 합니다~ ㅎㅎ 

이렇게 놔두면 가을이 돼서 캘때 바닥에 신문지나

비닐을 깔고 흙을 업어버리면

너무 간단한 고구마 수확이 될까요? ㅎㅎㅎ

저야머 걍 밭에 쏟아버리면 되겠지만요.

밭에서 심을때보다 수확이 더 많았단 말도 있어서

한번 시도해봤습니다.

요즘 고구마 비싸잖아요! ㅎㅎㅎ

고구마 한개있으면 이런거 열댓개는 만들수 있거든요.

한나무에 고구마가 열개만 달려도 재미난 놀이에

먹거리까지 생기고 아무것도 하지않은 그야말로

유기농 체험 학습과 농사잖아요.

한번 시도해보세요!! 아파트 베란다에서도 이렇게 충분히 할수 있답니다.

단!!! 햇빛이 좀 잘드는곳일수록 좋겠죠?

감사합니다~~~

사 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