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애춘향 2019. 5. 14. 23:02



#모주 만들기


지난달에 빚어서 걸러두었던 생강꽃 약용약주를 이용하여

#모주를 만들어 봅니다

전통주가 완성된후 맑은술은 걸러서 먹고

밑에 남은 술을 이용하여 만들기 합니다~


 술찌게미에 생강,대추,계피,칡,감초,단호박,흙설탕(배즙)등을 넣어

오랫동안 끓여서 따뜻하게 먹거나 시원하게 먹으면 그맛이 아주좋지요

광해군 때 인목대비의 어머니가 빚었던 술이라 "대비모주" 라 부르다가 "모주"라 불리기 시작했다는데

모주는 전주가 유명하기도 합니다


내가 만들었지만 맛이 일품~~~ ㅎㅎㅎ

상품화해도 좋겠단 생각이 절로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