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서리태 수확(2018년)

 

 

 

서리태콩 수확합니다

 

 

 

2018년은 유난히 이상기온이 심하였어요

봄장마에 콩밭이 물에 잠기기도 여러번.

주변 형제같은 기술센타 식구님들의 도움도 받았었답니다.

 

 서리를 여러날 맞고 잘 여물어준 햇 서리태 콩을 수확 하였습니다.

감사하고 감사한 일입니다.

농부들에게 논과밭의 작물을 수확하는일은 일년중 가장 중요한 일이며

가슴뿌듯한 일입니다.

 

수난을 많이 겪은 콩이었지만 결실은 제법.

제법인듯 합니다.

연말이 가기전에 서리태콩과 늙은 호박을 넣어

쇠머리찰떡을 해야겠습니다.

장마에 맨발로 도와주신 김제시 정보화교육장의

여러 형제님들과 맛있는 떡나눔을 하여야 할것 같습니다.

 

아직은 정확하지 않지만

아마도....

서리태콩 7,8백키로쯤은 수확한것 같습니다~~

판매도 하여야 겠지요~~ ㅎㅎㅎ

좋은결실에 농부의 하루는 밝음인것 같네요

 

 

 

 

 

참 예쁩니다~~ 아마도 농부들은 같은 마음일것입니다~

 

 

날이 많이 가물어서 쯕정이도 제법나왔어요

며칠동안 선별작업을 하여야겠어요~

 

 

 

콩 탈곡하는 콤바인입니다

바닥에도 콩이 많아서 이삼일은 콩줍기 해야할것 같아요~

 

 

 

참 편리한 세상입니다~~

그래도 오후내내 수확하였어요~

 

 

 

꽤 많은양입니다~

수확하면 끝이 아닙니다. 선별도 해야겠어요~

 

 

이렇게 콤바인을 세워둔채 콩탈곡도 합니다~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고생한 보람이 있을듯 합니다~

풍요로운 가을아 아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