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 이야기
이양주 거르기와 종초
지애춘향
2015. 8. 26. 21:08
이양주 거르기와 종초
밑술을 만들어 걸렀던 이양주를 이용해 종초를 투입.
초산발효를 시키는 과정입니다~
섬세하게 촬영을 하지 않았지만
초막이 생긴것과 관리하는 모습입니다.
온도관리 철저히 하며 맛있는 술이 익어가길 바래봅니다~
시원하게 한잔해도 좋을것 같아요. 뽀오얀게 맛있을것 같나요???
거르기한 이양주는 냉장고에 이틀정도 보관해두며 맑게 가라앉은 윗술만 따라
알콜측정을 해보니 18도입니다.
생수를 희석해 9도까지 낮춘다음 종초를 투입합니다.
그러면 초산발효는 최고 9프로까지 나오겠지요~~
교수님이 가져오신 종초입니다. 각자 1,2 리터씩 분배해서 이양주에 종초투입을 해줍니다.
집에 가져가 온도를 맞추어 초산발효 시킬거예요.
작은통은 한주일 먼저 시작된 초산발효입니다. 색깔이 다르지요!
초막이 끼어있는게 보입니다.
발효온도는 사진과 같으며 적당한 온도, 잘될것 같은 온도 입니다.
십원짜리 동전도 색깔이 변했네요~
이 사진은 지난번 만들었던 초산발효입니다.
샐룰로스막이 깔끔하게 형성된것 같아요.
이것도 시간이 흐르면 걸러서 냉장보관합니다.
살균을 하지 않았으니 잘못하면 물이 돼버릴수도 있거든요.
일단 낮은온도의 냉장고에 들어가 쉬게할생각입니다.
어제는 오후내내 산도측정과 알콜측정을 하며 밑술 만들어 두었던걸 이용해 복분자를 넣은
가양주를 만들기 하였습니다.
색도 예쁘고 온도만 맞춰두면 잘될것 같은예감.....
지애의 봄향기.. 이양주 거르기와 종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