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몸에 도움되는 약초들
꿀에 빠진 흑마늘과 백하수오
지애춘향
2013. 6. 30. 00:20
마늘이 많이 나오는 계절이다.
한국인이라면 식탁에서 마늘이 빠질일이 없다.
흑마늘 만들기는 가정에서도 손쉽게 할수있는 건강식이 되었다. 가정에 쓰이지않는 전기밥통이 있다면 흑마늘 만들기에 일조를 하겠다.
뿌리와 겉껍질 한겹정도만 벗겨주고 통째로 전기밥통에
넣은후 역시 사용하지않는 베란다나 방에
뚜껑을 열지않고 보름동안 방치해두면 완성되겠다. 강한 마늘냄새가 집안에 가득해서
쓰지않는방에 두는게 좋을듯.....
너무도 쉬운일이다. 만들어진 흑마늘은 달달한맛과
마늘 특유의 알싸한맛도 살짝 남아있어서 많이 먹으면
속이 아리기도하다.
나는 흑마늘에 꿀을 재어보았다.
먹을때 밥숟갈로 한숟갈씩 먹으면 그야말로 꿀맛이다.
며칠전 채취한 하수오 역시 믹서에 갈아 꿀에 재어두었다.
하수오는 6개월후 먹게되겠지만 맛을 보니
향이 매력적이라 할수있겠다.
벌써부터 건강해진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