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베란다에서도 가능한 고구마밭 만들기

 

 

 

고구마는 겨울간식거리로 최고였던 때가 있었는데

요즘엔 아침식사 대용으로 먹거나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최고라 여겨져서

주변 지인들도 고구마식단 짜기를 한다고 들었다.

나는 부족한 밭을 나름의 작은 지혜를 짜내

퇴비포대로된 고구마밭을 만들기로하였다.

퇴비포대 이십개정도면 십오키로정도는 나올거라 계산하고

황토흙과 퇴비 오십키로를 섞어 정성스럽게 만들어보았다.

아마도 고구마를 짱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아파트 베란다에서도 나처럼 해보면 성공 백프로가 되지않을까 싶은데~

고구마 모종도 겨우내 먹고 싹이 나오려는 묵은 고구마를

이용하면 굳이 모종을 사지않고도 심을수있겠다.

지난 이른봄에 서울 동생집에서 싹이나오려는

고구마를 가져와서 물에 담가놓았었다.

물론 싹이 여러갈래로 나왔고

가위로 잘라 심었다.

심는과정을 올렸으니 궁금해하실 블로그 친구들을 위해

고구마 캐는날도 결과보고를 꼭!

하겠다고 말씀드리고 별로 어렵지않으니

시도해 보시길 바라며~~~~

아마도 고구마순들이 무성하게 자라면 우리집 마당한켠은

풍성한 고구마순 화단이 될것이다.

ㅎㅎㅎ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