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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가식 하는날

지애춘향 2013. 3. 8. 07:30

 

 

 

 

 

 

며칠동안 동네분들은 고추가식을 하는날들이었다.

작년과같이 고추씨를 싹틔워 모판에 이식했다가 다시

하나하나 포트에 가식을 하는분들이 있는가하면

사진에서처럼 씨앗을 포트에 바로넣는분도 계셨다.

고추를 수확하는 가을까지 농부들은 수없이 많은 과정의

일을하게되는데 1월달부터 좋은씨앗을 정해서

심게되는데 올해하게되는 이식이 잘되면

내년에는 과정하나를 줄이게될것같아

고추농사를 많이하시는 이곳농민들에겐 희소식이될수도

있을듯하다.

사진처럼 여러과정을 지나 5월초에는 밭에 심게되는것이다.

매일매일 하우스에 비닐을덮어주고 벗겨주고 또

물을 매일 뿌려주며 정성을 들이고있는 농부들의

수고로움은 봄내음 짙은 수많은 생명의 기지개펴는

모습처럼 분주해지기 시작하였다.